[일본 부동산] 2편: 280만 엔 협상 기록과 중개수수료 10% 할인 팁

일본 부동산 중고맨션 구매후기 일본 멘션 & 스마트 라이프

🌊 나기의 투자 프로필 (2026.04 기준)

  • 현황: 일본 대기업 재직 중인 30대 맞벌이 부부 (현재 육아휴직 중)
  • 자산: 부부 합산 약 4,000만 엔 실전 운용 중 (S&P 500, 나스닥, FANG+)
  • 목표: ‘복리의 마법’과 ‘시간’을 믿으며 30년 뒤 은퇴 자산을 일구는 장기 투자자
  • 철학: 하락장은 과거로 떠나는 시간 여행,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싼 날입니다.

1편에서 신축 대신 중고 맨션을 선택한 이유를 정리했습니다.

이번에는 마음에 드는 매물을 찾은 뒤, 실제로 가격을 협상하고 중개수수료를 아꼈던 구체적인 과정을 공유합니다.

1. 3,880만 엔 매물, 3,600만 엔에 매수하다

저희가 고른 매물의 처음 매도 희망 가격은 3,880만 엔이었습니다. 입지는 만족스러웠지만, 저희는 예산과 자산 운용 계획에 맞춰 3,600만 엔에 매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영업사원과 많이 이야기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일본 부동산 거래에서 중요한 것은 말로 하는 흥정이 아니라 **’매수신청서(買付申込書)’**라는 서류입니다.

  • 방식: “이 가격이면 반드시 계약하겠다”는 의사를 서면으로 공식 제출합니다.
  • 결과: 집주인과의 협상 끝에 저희가 제안한 3,600만 엔이 받아들여졌고, 결과적으로 280만 엔의 지출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2. 중개수수료 10%를 아낀 방법 (미츠이 리하우스)

일본에서 집을 살 때 집값 외에 가장 큰 비용 중 하나가 중개수수료입니다. 보통 [집값의 3% + 6만 엔] 정도가 발생하는데, 저희는 미츠이 리하우스(三井のリハウス)의 소개 제도를 활용해 이 비용을 10% 할인받았습니다.

  • 절약 금액: 중개수수료가 약 120만 엔 정도였는데, 10% 할인을 받아 10만 엔 이상의 현금을 아꼈습니다.
  • 과정: 인터넷을 며칠 동안 뒤져서 겨우 소개가 가능하다는 블로그를 하나 찾아냈고, 그분을 통해 소개를 받아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발품을 판 덕분에 얻은 결과였습니다.

3. 미츠이 리하우스 소개가 필요하신 분들께

집을 살 때는 가전 하나, 가구 하나 바꾸는 데 큰돈이 듭니다. 10만 엔이면 세탁기를 바꾸거나 이사 비용에 보탤 수 있는 큰 금액입니다.

만약 미츠이 리하우스를 통해 계약을 고민 중이신데 주변에 소개해주실 분이 없다면 말씀해 주세요.

  • 혜택: 구매자(소개받는 분)는 중개수수료 1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참고: 소개를 해드리면 저에게도 소정의 사례금(5만 엔)이 들어옵니다. 저 역시 모르는 분의 블로그를 통해 도움을 받았던 만큼, 필요하신 분이 있다면 기꺼이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소개 문의 방법]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문의하기 페이지]를 통해 성함과 이메일을 남겨주세요. 확인 후 바로 소개해 드립니다. 🌊


마치며

부동산 거래는 큰돈이 오가는 만큼, 단 1%라도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280만 엔의 가격 협상과 10만 엔의 수수료 절약은 저희 부부의 초기 투자 자금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다음 글 예고] 계약이 끝났다면 이제 돈을 빌릴 차례입니다. 다음 3편에서는 0.315%라는 초저금리를 어떻게 받을 수 있었는지, 그리고 온라인 은행 대신 메가뱅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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